아내 조 씨를 상대로 폭행과 협박, 위치정보수집을 한 혐의로 벌금 7백만원을 선고 받은 뒤 이에 불복해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던 류시원이 이번엔 조 씨를 상대로 추가 위증죄 고소에 나섰습니다
아내 조 씨가 법정에서까지 거짓말을 일삼았다 주장하며 반격에 나선 셈인데요,
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
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
아내 조 모 씨와 37억대 위자료 및 양육권을 둘러싼 이혼 분쟁 중에 있는 류시원, 이와는 별개로 아내 조씨를 상대로 위치 정보 수집과 협박, 폭행을 한 혐의로 피소돼 지난 9월 재판부로부터 벌금 7백만원 선고 받은 바 있는데요.
무엇보다 아내 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내고 있는 류시원은 자신의 명예를 걸고 폭행 무죄가 나올 때까지 '항소'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.
[현장음: 류시원]
'저는 결백하기 때문에 무죄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싸울 거고요 당연히 항소할 겁니다'
항소심을 앞둔 가운데, 지난 4일 류시원이 아내 조 씨를 상대로 위증죄 추가 고소에 나섰는데요.
그 사실을 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으로 확인했습니다.
관련 첩보를 입수한 취재진, 사실 확인을 위해 가장 먼저 사건 관할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향했는데요.
[인터뷰: 강남경찰서 관계자]
Q) 오늘 류시원 씨가 위증죄로 추가 고소했다는 얘기가 있어서요, 사실인가요?
A) ....
담당 경찰관은 위증죄 고소장이 접수됐다면서도, 일체의 인터뷰 요청은 거부했습니다.
이에 류시원의 소속사 사무실을 찾았는데요.
[현장음: 취재진]
네 안녕하세요 류시원 씨가 위증죄로 고소했다고 그래서 취재 좀 나왔는데요?
[현장음: 소속사 관계자]
저희 회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요 지금 재판이 진행 중에 있으니, 재판 결과를 보시면 아실 것 같습니다
말을 아끼는 소속사 관계자, 다만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를 석권한 류시원의 최근 근황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.
[인터뷰: 류시원 소속사 관계자]
Q) 류시원의 최근 근황은?
A) 아무래도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팬들이 믿어주고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고 있기 때문에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싱도 좋은 결과로 올해 한 시절 마무리했기 때문에 지금부터 내년 준비를 또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
보다 자세한 고소 이유를 들어보기 위해 류시원 측 담당 변호사를 직접 찾아가봤지만 쉽게 만날 순 없었습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위증죄로 고소했다던데 관련 사실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?
[현장음: 류시원 측 법무법인 관계자]
지금 변호사님 계시지 않아서....
